효성그룹 계열사인 HS효성첨단소재가 약 457억 원 규모의 국제중재 사건을 당사자 간 합의로 종결했으나, 중재 철회의 구체적인 배경과 실질적인 합의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시장에서는 투명성 부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24일 HS효성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자회사 HS효성첨단소재는 미국 화학소재기업 Ascend Performance Materials가 제기한 국제상공회의소(ICC) 중재 사건과 관련해 “당사자 간 합의에 따라 원고가 중재 신청을 철회하고, 이에 따라 절차가 종료됐다”고 밝혔다.해당 중재는 Ascend 측이 2023년 10월 18일, HS효성첨단소재가 원재료 구매 계약을 위반했다며 미화 3,500만 달러(공시 환산 기준 한화 약 457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면서 시작됐다.HS효성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