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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4천억 원 규모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결정 - BIS 비율 제고 및 자금 활용

우리금융지주가 7일 공시를 통해 4천억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2천7백억 원에서 증액된 수치다. 발행 목적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함이며, 조달된 자금은 채무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증권 발행 상세 내역​이번에 발행되는 조건부자본증권은 무기명식 무보증 형태로, 신종자본증권으로 분류된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연 3.45%로 결정됐다. 이자는 발행일로부터 만기일 전까지 매 3개월마다 후지급 방식으로 지급된다. 다만, 지급일이 은행 휴업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에 지급되며, 지연에 따른 추가 이자는 없다.​이자 지급은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에 따른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이루어진다. 우..

사회·경제 2025.05.07

우리금융지주, '침묵' 깨고 동양·ABL생명 직원 달랠 해법 내놓을까?

사무금융노조, 다자그룹의 무책임한 철수와 우리금융지주의 묵묵부답 규탄 기자회견​중국 자본 다자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동시에 매각하며 10년 만에 한국 보험 시장에서 철수하는 가운데, 매각 과정에서 직원들의 고용 보장 및 보상 방안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인수 주체인 우리금융지주 역시 노동조합의 대화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이에 사무금융노조는 15일 동양생명·ABL생명 매각에 대한 다자그룹의 무책임함과 우리금융지주의 오만한 태도,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방관하는 금융위원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노조, 다자그룹의 무책임한 철수와 우리금융지주의 소통 부재 질타​이기철 사무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여는 발언에서 "오늘 우리는 ..

사회·경제 2025.04.18

모피아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 선정 논란

지난 1월 27일 우리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에서 4명의 차기 회장 후보군을 확정, 후보군에는 모피아 출신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포함됐다. 모피아(MOFIA: Ministry of finance and economy+Mafia)란 기획 재정부 출신 인사들이 퇴임 후에 정계나 금융권 등으로 진출하여 산하 단체들을 장악하며 거대한 세력을 구축한다는 마피아에 빗대 이르는 말이다. 임종룡 전 위원장은 후보군 중 유일하게 외부 인사이며, ‘우리은행 민영화’를 추진한 대표적인 인물로서 ‘낙하산 관치금융’의 결정판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임 전 위원장은 과거 2001년 우리은행에 공적자금을 투입한 이후, “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은 ‘정부의 경영간섭’”이라고 말했고, 금융위원장 재직 시절 “민..

카테고리 없음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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