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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176

보신각에서 시작된 윤 정권 퇴진 촉구 물결… 민주노총 150여명 참여

민주노총 조합원 150여 명이 11일 오후 7시, 보신각에서 '못 살겠다! 내려와! 분노의 행진' 집회를 개최하며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쳤다. 이번 집회는 11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 각지의 광역시도본부에서도 주 1회 행동이 이어질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보신각에서 집회를 마친 후 낙원상가를 거쳐 종로3가역까지 행진했다.​엄미경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나라 경제가 거덜 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분노와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오늘의 행진이 윤석열 퇴진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김정수 공무원노조 부위원장은 “서민들이 의료대란으로 목숨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고 우려하며, “앞으로 2년 반 후가 너무 걱정된다. 윤석열 퇴진을 위해 시민 ..

사회·경제 2024.09.11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윤 대통령 일본에 양보만 거듭"

9일, 국회 본청 진보당 회의실에서 열린 제13차 대표단회의에서 김재연 상임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퇴임파티를 일본에서 개최할 것을 촉구하며, 한일 관계의 긴장 상태와 역사 문제에 대한 정부의 태도를 비판했다. 김 상임대표는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지난 6일 윤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 후 만찬에서 기시다 총리가 한국 속담을 언급한 것을 언급했다. 그는 "3주 뒤 물러나는 일본 총리를 한국에 초대해 퇴임 파티를 열어줄 정도이니, 둘 사이의 특별한 관계는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한일 관계가 여전히 긴장 상태에 있음을 강조하며, "땅이 단단히 굳으려면 비가 그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상임대표는 윤석열 정부 하에서 역사 문제는 잊혀졌고, 한미일 군사협력이 ..

정치 2024.09.09

위성곤 의원 "오염수 괴담 예산 1.6조원? 대통령실 거짓 선동 인정하고 사과하라"

대통령실과 정부·여당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야당의 괴담 선동이 아니었다면 1조 6천억원이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검증 결과 이 예산은 오염수 방류와 무관한 사업들이 포함된 '영끌' 숫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윤석열 정권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예산 산출 과정을 상세히 해명하며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8일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그는 검증 결과, 정부가 주장한 1조 6천억 원이 오염수 방류와 관련 없는 사업들을 포함한 '영끌' 숫자임을 밝혔다. 정부가 수십 년에 걸쳐 진행해온 사업들을 후쿠시마 괴담 예산으로 둔갑시켰다는 지적이다. 그는 "1.6조원은 오히려 '윤석열 정권발 선동 예산'으로, 수산업 발전을..

정치 2024.09.08

민주당 "윤석열 정부 의료대란 해결 소홀"

더불어민주당의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과와 책임자 경질을 재차 요구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정부가 의료대란 문제 해결에 대한 노력을 소홀히 하고 있으며,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경질 요구를 무시한 채 "증원 유예는 없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가 여야의정 협의체와의 논의에서 증원 재논의가 2026년 증원 유예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힌 점을 지적하며, 이는 전날의 입장에서 후퇴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국민 생명이 걸린 상황에서 정부의 일관성 없는 대응을 문제삼으며, 윤석열 정부가 의료대란을 해결하기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정부가 "과학적 근거"를 언급하면서도 증원 규모와 과정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정치 2024.09.08

조국혁신당 "전두환 신군부 ‘하나회’ 연상시켜"

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인사에 대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강 대변인은 “국민 뜻에 반하는 인사 참사, 결국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국방부 장관에 김용현을, 국가인권위원장에 안창호를 각각 임명했다. 그는 국민들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지켜보며 이들이 국가안보와 인권정책을 책임지기에 매우 부적절한 인물임을 간파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이 군의 주요 보직에 충암고 출신 인사들을 임명한 점을 언급하며, 이는 전두환 신군부의 ‘하나회’를 연상시킨다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새롭게 임명된 안창호 인권위원장이 편협한 인권의식과 편향된 종교관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국제적인 망신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방장관으로 ..

정치 2024.09.07

민주당 "윤석열 정권 정치 보복 수사" 검찰 행태 비판

1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치 보복 수사, 검찰은 언제부터 법을 멋대로 가져다 붙이는 엿장수가 되었습니까?"라며 강한 어조로 검찰의 행태를 비판했다. 황 대변인은 정권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정치적 상황을 전환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정치 보복 수사를 해온 검찰의 문제를 지적하며,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피의자로 지목하고 문다혜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을 받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 세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다 큰 성인 딸에게 생활비를 안 줬다면 그 돈을 뇌물로 간주하는 해괴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법과 정의에 대한 조롱이고, 검찰이 법을 무시하고 창작 소설을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치 2024.09.01

민주당 "윤석열 정부, 독도 수호할 최소한 의지 있나"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3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부에 대해 "독도를 수호할 최소한의 의지라도 있습니까?"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지난해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 인근 해상에 일본 군함이 출현했으며, 이에 우리 군의 함정과 항공기가 출동했던 사실이 최근에야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합동참모본부의 해명이 러시아 군함을 따라가다 지나쳤다는 주장에 대해 "어처구니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본 방위상이 한국에 독도 방어훈련을 하지 말라고 요구한 사실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가 역대 최소 수준의 방어 훈련으로 일본의 눈치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이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 행태를 모르실 것 같습니까?"라며 정부의 소극적 대응을 비판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한미일 연합훈련의 ..

정치 2024.08.31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윤석열 연금안 비판 "국민 의견 무시한 개혁"

지난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연금개혁 방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방안은 노후소득을 강화하지 않은 채 연금을 삭감하고 세대 간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은 30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노후파탄, 분열조장 윤정부 연금개악안 규탄' 기자회견에서 “세대 간 형평 운운하며 내놓은 정부의 방안은 모두의 연금액을 떨어뜨려 모두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험에 빠뜨리는 연금 개악안”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세대 간 보험료 차등 인상’과 보험료 급여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자동 재정안정화 장치’ 도입을 발표했다. 이 장치는 출산율, 기대여명, 경제 성장률 등을 반영해 연금 보험료와 급여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시스템이다. 독일, 일본 등 OECD 국가들이 도입하고 ..

사회·경제 2024.08.31

민주당 "친일 뉴라이트, 윤석열 정권의 국시인가?"

30일, 더불어민주당의 황정아 대변인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역사 왜곡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황 대변인은 "친일 뉴라이트가 윤석열 정권의 국시입니까? 민주당은 역사쿠데타 폭주를 멈춰세우겠다"라고 주장하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독립운동의 중요성을 폄하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황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어제 "독립운동 했다고 광복 얻게 된 게 아니다"라는 발언을 한 뒤, 오늘 발표된 역사교과서가 뉴라이트 사상으로 오염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지적했다. 새롭게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에서는 '위안부' 문제를 축소하고, 독재를 '장기 집권'으로 미화하며, 친일파를 옹호하는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일제 강점기의 역사가 왜곡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

정치 2024.08.30

민주당 "국민 고통 외면한 윤 대통령, 자화자찬 일색"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브리핑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민생과 의료대란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과 고통에 대해 사과조차 없이 일방적인 국정 브리핑이 진행됐다"고 지적하며, 대통령의 불통과 독선이 더욱 확인되었다고 주장했다. 조 대변인은 고통받는 민생과 퇴행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희망이 없었다고 강조하며, "최악의 경제난 속에서도 대통령이 경제 활력이 살아나고 있다고 언급한 것은 국민을 더욱 절망하게 만드는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조 대변인은 대통령이 제시한 4대 개혁 방향이 추상적일 뿐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이 결여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연금개혁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는 거리가 먼 방향으로, 오히려 국민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것이 아..

정치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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