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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연대본부 7

공공의료 확대 외침: 의료민영화 반대 집회 성료

1월 18일, 서울 종로의 보신각에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주최로 열린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집회는 윤석열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을 비판하고, 공공의료 확대를 요구하며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목소리를 나누는 자리로 꾸려졌다.​의료연대본부는 “시민발언대를 통해 각자의 삶에서 경험한 의료 민영화의 폐해와 경쟁적 의료시스템에 대한 분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의료민영화를 막고 공공의료를 확대하려는 요구는 더 이상 병원 노동자만의 목소리가 아니다. 시민들과 함께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현장에서는 시민발언대가 마련되어 의료현장의 문제를 생생히 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 시민은 “지역 병원의 부족으로 선택의 여지가 없는 현실”을 지적하며, 공공의료기관 확충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사회 2025.01.21

의료연대본부 "국민 건강권 사수와 공공의료 확대" 위해 총력투쟁대회 열어

​17일 보건복지부 및 11월 1일 교육부와 면담 예정, 총력투쟁대회 개최병원 및 돌봄 노동자들이 환자들과 함께 "진정한 의료개혁, 공공의료 확대하라!"지역 및 필수의료 공백 대책으로 국립공공의대 설립해 공공의사 양성하라!의료개혁은 획기적인 공공병원 확충과 지원,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만 가능하다!​17일 종각역에서 의료연대본부는 를 열고, 300여 명의 노동조합 대표자와 시민들이 공공의료 확대를 요구했다. 예정된 공동파업은 보건복지부 및 교육부와의 면담 성사로 총력투쟁대회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강원대병원, 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은 교섭 상황에 따라 투쟁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대회에서는 △공공병원 약화 △병원노동자 경영 책임 전가 △의료민영화 정책 △전공의 공백으로 인한 간호사 업무 과중 △지역의료 ..

사회 2024.10.17

의료연대본부, 정부 면담 거부에 항의… “국립공공의대 설립하라”

의료연대본부가 복지부와 교육부의 면담 거부에 항의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현재의 의료대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진정한 의료개혁 방안으로 국립공공의대 설립을 요구하고 있다. 10월 8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의료연대본부 박경득 본부장이 여는 말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불통이 결국 병원 노동자들까지 투쟁에 나서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강원대병원 등에서의 투쟁을 예고하며,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의료연대본부는 복지부 및 교육부에 여러 차례 면담을 요청했으나 응답이 없었고, 이는 의료개혁의 주체인 병원 노동자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10월 17일부터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할 예정이며, 국민 ..

사회 2024.10.08

'노사상생' 외치며 '노조탈퇴 압박' 논란, 대구가톨릭대의료원 기자회견

26일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스텔라관 로비에서 의료원의 불법적인 부당노동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는 촉구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는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의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이다. 지난 3월, 의료원이 일방적으로 비상 경영을 선언하면서 병원 노동자들에 대한 인력 감축, 무급휴가 및 연차 강요가 이어지고 있다. 의료원은 전공의와 의사들의 파업으로 인한 부담을 다른 노동자들에게 전가하며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노동자들을 통제하기 위해 노조탈퇴를 유도하는 공작까지 벌이고 있다. 간호처는 새로운 보직을 신설하면서, 해당 보직을 원할 경우 노동조합을 탈퇴하라는 압박을 가하고, 조합원에게 탈퇴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부당한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 81조에..

사회 2024.08.28

의료연대본부 "의정 갈등 속 국민 건강권 위협, 공공의료 확대해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의료연대 투쟁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건강할 권리와 공공의료 확대’를 주제로 한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심화되는 의정 갈등 속에서 국민의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공의료 확대를 촉구했다.​의료연대본부는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요구 사항으로 ▲공공병상 확대 ▲공공의사 양성 및 지역의사제 도입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어린이 무상의료 실시 ▲간호간병통합 서비스 전면 확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 민간 제공 금지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 ▲복지부와 교육부의 정기협의 등을 제시했다.​박경득 본부장은 “의료연대본부는 5개월이 넘는 의정 갈등 속에서 모든 이의 건강할 권리를 되찾기 위해 공공의료 확대와 병원 ..

사회 2024.07.26

요양보호사, "저희도 존엄성 있는 일자리를!"

요양보호사의 날 16주년을 맞이하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25일 서울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 공공성 강화와 요양보호사 인력기준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최저임금 차등적용 반대, 장기근속 장려금 확대, 재가요양보호사 최소 근무시간 보장 등의 다양한 요구가 제기되었다.​요양보호사의 날은 2008년 7월 1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되어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이 생긴 것을 기념하며, 요양보호사들이 이를 선포한 이후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요양보호사는 급격한 노령인구 증가와 인구 감소로 필수적인 돌봄 인력이지만, 노동환경은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평가로 인해 매우 열악하다. 의료연대본부에 따르면, 요양보호사들은 최저임금 수준의 저임금을 받고 있으며, 대체 인력이 부..

사회 2024.06.25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워커힐실버타운 부당해고 인정 즉각 복직 요구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8일 오전 10시 광진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인정한 워커힐실버타운의 부당해고 판결에 따라 해고된 노조 교섭위원 2인의 즉각적인 복직을 요구했다.​워커힐실버타운에서는 재정난을 이유로 직원 복지를 축소하고, 노동조건을 악화시키며, 결국 2023년 3월 노동조합 설립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사측은 노조의 교섭재개 요구를 무시하고, 교섭위원 2인을 해고하는 등의 노동탄압을 가했다. 이에 4개월간의 투쟁 끝에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이를 부당해고로 인정했다.​뿐만 아니라, 워커힐실버타운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전문의약품을 투약 지시로 인해 노인학대 판정을 받았으며 의료법위반으로 시설장과 시설이 고발조치되어 경찰조사 진행중이다.또한 감염에 취약한 요양원임에도 코로나 의심..

사회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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