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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박근혜 키즈'부터 '윤석열 비판'까지…3년 만에 '국격 상승론'에서 '협치 부재론'으로

개혁신당 이준석 대통령 후보가 20일 광주 전남대학교 학생식당을 찾았다. 그는 현 정치 상황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나타냈다. 이는 불과 3년 전 국민의힘 대표 시절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국정 운영 성과를 적극적으로 부각했던 모습과는 대조를 이룬다.​이 후보는 이날 '학식먹자 이준석' 행사에서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윤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그는 "윤 본인이 국회 협치 의지가 없어서 극한 대립을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 전 대통령을 향해 "제가 만난 사람 중 제일 이상한 사람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총리 국회 추천을 제안하는 등 협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이 후보가 국민의힘 대표로 재직 중이던 2022년 5월 22일, 6.1..

정치 2025.05.21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준석은 30년 간 대한민국 정치 흙탕물 만들 인물" 맹비난

"3자 구도 시 3%~5% 지지율 가능성…개헌 통한 정계 개편 시나리오 경계해야"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박 부원장은 8일 '오마이TV 박영식의 정치라이브'에 출연해 "늘 주의해야 될 것은 대한민국의 정치를 향후 30년 동안 미꾸라지 흙탕물을 만들 인간, 이준석"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의원이 3자 구도에서 3%~5%의 지지율을 얻을 수 있다고 전망하며, 이러한 지지율을 바탕으로 이 의원이 과거 안철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것처럼 '단일화 쇼'를 연출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박 부원장은 대선 전 개헌 논의가 이루어질 경우를 가정하며 우려를 표했다. 책임총리제나 정부통령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개헌이 ..

정치 2025.04.09

이준석, '윤석열=엄석대' 비유… "엄석대 왕국 결국 몰락"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현재 국민의힘을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빗대면서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후보)이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원작과 다른 결말로 이야기를 이끌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전 대표는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놀랍게도 1987년 이문열 작가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통해 그려냈던 시골 학급의 모습은 최근 국민의힘 모습과 닿아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엄석대는 형식적으로 나름의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선출된 반장이었다”며 “그런데 이 학급이 운영되는 방식은 서울에 있다가 시골 학급에 전학 온 주인공 한병태 눈에는 이상해 보였다. 엄석대가 아이들의 물건을 빼앗고 자체적으로 규정을 만들어가지고 징벌했다”고 소설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분명히 잘못한..

카테고리 없음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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