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PC그룹 7

SPC그룹, 안전 약속 공수표였나? 노동자 사망사고에 비판 봇물

SPC그룹 계열사에서 잇따른 근로자 사망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기업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25년 5월 19일 새벽, 시흥 삼립 제빵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또다시 발생해 파장이 예상된다. 이는 2022년 평택 SPL 공장, 2023년 성남 샤니 공장에서 발생했던 기계 끼임 사망사고와 유사한 형태로, SPC그룹의 고질적인 안전 문제 해결 의지에 의문이 제기된다.​■ 반복되는 비극의 그림자​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1일 이번 사고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SPC그룹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함께 철저한 진상 규명 및 실효적인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SPC그룹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사망 3건, 부상 ..

사회·경제 2025.05.21

'노조 탄압' 허영인 회장 보석 후 또다시 발생한 비극… 끊이지 않는 SPC 끼임 사망 사고

5월 19일 새벽, SPC그룹 계열사인 SPC삼립 시흥 제빵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윤활 작업 중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며, SPC그룹의 고질적인 산업재해 문제가 또다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이번 사고는 과거 SPL 평택공장과 샤니 성남공장에서 발생했던 유사한 '기계 끼임' 사망 사고의 반복이라는 점에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더욱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한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가 보석으로 석방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책임 경영에 대한 비판과 함께 SPC그룹 전반의 안전 관리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4년 새 3명 '기계 끼임' 사망, SPC그룹의 반복되는 비극​2022년 10월 SPL 평택 제빵공장에서..

사회·경제 2025.05.19

파리바게뜨 노조파괴 혐의 허영인 SPC 회장 14일 첫 공판… 노동단체 기자회견 예정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과 화섬식품노조는 오는 5월 14일 오후 서울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비롯한 회사 임원들의 노조파괴 혐의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피해 원상회복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는 허 회장 및 임직원들에 대한 첫 공판이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됨에 따른 것이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임삼빈)에 따르면, 황재복 대표이사의 구속·기소에 이어, 지난달 21일 허 회장과 에스피씨 및 계열사 피비파트너즈의 전현직 임원 16명, 그리고 피비파트너즈 법인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각각 구속 및 불구속 기소되었다.​검찰 조사 결과, 허영인 회장은 파리바게뜨지회 노조 파괴를 지시한 뒤, 이에 대한 일일 보고를 받는 등 불법 ..

사회·경제 2024.05.13

SPC그룹, 허영인 회장 오너일가 사익 위해 주주 배당금 793억원 흡수…공정경쟁·투명성 붕괴

SPC그룹, 허영인 오너일가 사익 위해 주주 배당금 793억원 흡수…공정경쟁·투명성 붕괴 SPC그룹 허영인 회장, 노조 탈퇴 강요 혐의로 구속…경영 위기 심화 SPC그룹, 최근 5년간 평균 내부거래 비율 69.5%…오너일가 중심 경영 구조 문제 심각 SPC그룹, 공정경쟁 사업 운영 및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 시급 SPC그룹 허영인 오너일가가 지배하는 SPC삼립, 비알코리아, 파리크라상 등 주요 3개 기업에서 지난 5년간 총 793억원의 배당금을 흡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SPC그룹의 경영 구조 문제가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오너일가가 주주들의 이익을 희생시키고 사익을 챙기고 있다는 비난을 낳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SPC그룹의 과도한 내부거래 비율이다. 22일 시민단체 소비자주권..

사회·경제 2024.04.22

SPC그룹, 허영인 일가 지분 88.3%… 내부거래율 69.5%로 '불공정 경쟁' 논란

https://newsfield.net/2024/03/28/27531/ SPC그룹, 허영인 일가 지분 88.3%… 내부거래율 69.5%로 '불공정 경쟁' 논란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샤니 등 주요 4개 회사의 내부거래 비율이 최근 5년간 평균 69.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newsfield.net SPC그룹 주요 회사 4곳, 최근 5년간 내부거래 비율 집중 분석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오너일가 사익추구·경영권 승계 수단으로 활용” 지적 공정경쟁 사업운영 및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 촉구 ​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샤니 등 주요 4개 회사의 내부거래 비율이 최근 5년간 평균 69.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시민)가 2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허영인 SPC그룹 회..

사회·경제 2024.03.28

파리바게뜨 SPC 허영인 회장, 국회 산재 청문회서 자료 허술·불성실 지적

최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SPC그룹의 산재 예방 노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허영인 SPC 그룹 회장에게 "지난 국정감사에서 해외 출장 중 산재 예방 관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국내 노동자들의 안전은 뒷전인 채 해외 출장을 했다는 것이 국민으로서 모욕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에 대해 "해외 사업 확장으로 인한 산재 예방 관리를 위해 출장을 갔다"며 "국내 노동자들의 안전을 소홀히 한 것은 결코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허 회장이 제출한 출장 관련 증빙 자료에 문제가 있다"며 "10월 23일 제출한 자료와 11월 27일 제출한 자료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허 회장은 "자료를 잘못 제..

사회·경제 2023.12.0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