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이 대전 D-도약펀드에 1천억원 출자하며 지역 상생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대전광역시, 대전투자금융과 협력하여 지역 전략 산업과 혁신 기술 기업 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지자체 산하 기관에 대한 최초의 최대 규모 출자 사례로,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중요한 발걸음이다.
■ 지역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
지난 1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하나은행 이호성 은행장,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 대전투자금융 송원강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 D-도약펀드」 1천억원 출자 협약이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 자금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목표 결성액 2천억 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1천억 원을 가장 먼저 출자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핵심적인 금융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운용하는 주체로서, 유망 투자 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하나은행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목표로 한다. 이번 펀드 조성은 대전 지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60년 동행, 지역 발전을 위한 약속
하나은행의 이번 「대전 D-도약펀드」 출자는 충청은행 시절부터 이어온 대전광역시와의 60년이 넘는 깊은 인연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단순한 투자를 넘어,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하나은행의 진심을 보여준다. 실질적인 지방은행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대전 D-도약펀드」 조성에 금융권 최초로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한 기쁨을 전하며, 이번 출자를 통해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많은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 탄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변함없이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미래를 향한 도약, 함께 성장하는 대전
이번 하나은행의 대규모 투자는 대전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지역 스타트업들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대전광역시와 하나은행, 그리고 대전투자금융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대전 D-도약펀드 1천억 출자… 지역 경제 활성화 '통 큰' 투자
하나은행이 대전 D-도약펀드에 1천억원 출자하며 지역 상생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대전광역시, 대전투자금융과 협력하여 지역 전략 산업과 혁신 기술 기업 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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