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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73

공공운수노조, 기획재정부에 노정교섭 촉구…“ILO 권고 이행하라”

​공공운수노조는 26일 민주노총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총인건비 제도와 통상임금 관련 대법원 판결 무력화에 항의하며 노정교섭을 즉각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기재부가 국제노동기구(ILO) 권고를 무시하고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외면한다면 강력한 후속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경고했다.​기자회견에서 공공운수노조는 최근 대법원이 통상임금 판단 기준에서 ‘고정성 요건’을 제외하며 통상임금의 범위를 확대하는 판결을 내린 점을 언급했다. ​노조는 “이번 판결은 공공기관 사용자들이 축소해 해석해온 통상임금 항목에 대한 관행을 바로잡은 것”이라며 “기재부는 예산운용지침을 통해 체불임금 지급을 제한하며 대법원 판결의 취지를 무력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노조에 따르면 기재부는 체불임금 ..

사회·경제 2024.12.27

공공운수노조, 국회 앞에서 2만여 노동자와 시민과 함께 "윤석열 퇴진" 외쳐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되는 날, 공공운수노조는 국회 앞에서 약 2만 명의 노동자와 시민이 참여한 대규모 공동파업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내란죄 윤석열 퇴진’, ‘공공성·노동권 확대’, ‘공동파업 승리’를 목표로 진행되었다.​노조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통해 국회와 언론, 시민사회, 노동조합까지 억압하려 했으며, 이는 국민의 혼란과 두려움을 야기했다고 비판했다. 이를 계기로 공공운수노조는 정권의 실체를 폭로하고 퇴진 투쟁을 확대할 것을 결의했다.​5일부터 철도노조는 공공성을 지키고 기획재정부의 간섭을 막기 위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으며, 교육공무직본부와 화물연대본부도 각각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안전운임제 복원을 위해 투쟁에 나섰다. 공동파업에 참여한 노조들은 노동권을 ..

사회·경제 2024.12.08

헌법 훼손 규탄, 공공운수노조 총파업으로 맞서

공공운수노조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전면적인 투쟁에 돌입한다. 노조는 비상계엄 선포를 강력히 규탄하며, 철도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등과 연대하여 공동 파업에 나서고, 12월 7일 대규모 총궐기 투쟁에 참여할 계획이다.​공공운수노조는 최근 발표한 를 통해 불법 계엄을 강력히 규탄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위한 공동파업과 공동투쟁을 흔들림 없이 전개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철도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의 파업을 적극 지지하며, 12월 5일(목)에는 철도노조의 총파업 출정식이 지역별로 진행되고, 12월 6일(금)에는 서울교통공사노조의 총파업 승리 조합원 총회와 전국교육공무직본부의 총파업대회가 지역별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공운수노조는 민주노총의 지침에 따라 정치 총..

사회·경제 2024.12.05

철도노조, 12월 5일 무기한 총파업 돌입…“안전 사회, 평등한 일상, 윤석열 퇴진”

​공공운수노조 철도노조가 12월 5일 "안전한 사회, 평등한 일상, 윤석열 퇴진"을 내걸고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철도노조는 "안전일터 지키기"를 위한 조합원 실천행동을 진행했으며, 이에 대해 한국철도공사는 이를 "태업"으로 간주하고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최명호 공공운수노조 철도노조 위원장은 "12월 5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며, 서울역에서 3박 4일 농성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까지 안전일터 지키기 조합원 실천 행동과 전국 14곳 거점별 야간 총회를 마쳤으며, 마지막 교섭에서 사측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총파업을 강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파업의 주요 요구안으로는 ▲231억 원 성과급 체불임금 해소 ▲기본급 2.5% 정액 인상 ▲신규 노선 운영 인력 ..

사회·경제 2024.12.03

"1인당 120인분 급식" 비정규직 급식노동자의 절규

지난 26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공운수노조는 12월 5일부터 시작되는 철도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의 공동파업·공동투쟁 돌입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 가운데 12월 6일 전국동시다발 총파업대회를 앞둔 정인용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정인용 본부장은 "전국교육공무직본부에는 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4만여 조합원이 있으며, 이들은 학교 내 모든 비정규직을 포함한다"고 소개했다. 본부는 2011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 가입했으며, 다양한 직종의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소속되어 있다.​그는 "학교 급식노동자들은 비정규직으로 고된 노동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학생들과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고 교육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경제 2024.11.28

철도·지하철 멈춘다…공공운수노조 윤석열 정부 대한 최대 규모 반발

​26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공운수노조가 12월 5일부터 6일에 걸쳐 공동파업과 공동투쟁에 돌입할 것을 선언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위원장 엄길용은 “안전한 사회·평등한 일상·윤석열 퇴진”을 기치로 삼고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파업에는 4개 사업장에서 7만여 명의 노동자가 참여할 예정이다.​파업 일정은 ▲철도노조가 12월 5일 무기한 전면파업으로 시작하고, ▲12월 6일 서울교통공사노조와 서울메트로9호선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일제히 파업에 들어간다. 또한, ▲화물연대본부는 12월 2~3일 이틀간 안전운임제 재입법을 위한 경고파업을 실시하며, ▲국민연금지부는 정부의 연금개악 시도를 주목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스공사지부 등 여러..

사회·경제 2024.11.26

공공운수노조, 12월 총파업 돌입…“정부 정책 규탄”

윤석열 정부의 부자 감세와 긴축 재정으로 인해 국민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 공공운수노조는 이에 맞서 공공 서비스 확대와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선다. 노조는 정부와 국회에 공공성 강화를 위한 법안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는 23일 국회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공공성 및 노동권 강화를 위한 예산과 입법을 촉구하며 하반기 공동파업과 공동투쟁의 본격화를 선언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약 1,500명이 참석했으며, 하반기 공동파업 일정으로는 12월 5일 철도를 시작으로 교육공무직, 서울지하철, 민간철도 사업장에서의 파업이 예고되었다.  현재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 정책으로 인해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결손이 발생하고, 정부의 긴축 예산으로 인해 불안정한 일자리가 증가하고 소득 안정성..

사회·경제 2024.11.25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안전 인력 부족·임금 체불 문제 제기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1월 21일 서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5일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공식 발표했다. ​민자3사노조와 서울교통공사노조에 이어 철도노조가 총파업을 선언함에 따라 공공운수노조의 하반기 공동파업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철도노조는 기자회견에서 부족한 안전인력 충원, 노사합의 이행, 정부 기준에 따른 기본급 인상 등 노동조합의 요구에 대한 정부와 사측의 변화가 없다면 예정대로 전면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철도노조는 “공기업 일자리를 얻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 청년들이 임금 체불 당하고, 노동자는 정부의 무책임한 정책에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으며 일터로 나가고 있다. 철도공사는 32개 공기업 중 노동자 수가 가장 많은 공기업이다. 많은 시민이 그나마 공기업은 고용이 안정되고..

사회·경제 2024.11.22

생명 지키는 일, 왜 이렇게 어렵나? 라이더·화물노동자 투쟁

​라이더와 화물 노동자들의 절박한 외침이 국회를 울렸다. 20일, 공공운수노조 주최로 열린 ‘유상운송보험 의무! 안전운임 쟁취!’ 공동투쟁대회에서 수백 명의 노동자들이 모여 열악한 노동 환경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낮은 운임, 유상운송보험 선택 가입, 안전운임제 일몰 등으로 인해 위험에 노출된 라이더와 화물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절실해지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라이더유니온지부와 화물연대본부의 조합원들이 참여하여 바이크 300대와 화물방송차 20대가 모여 유상운송보험 의무화 및 안전운임제 입법을 촉구했다. ​라이더유니온지부는 헬멧을 착용하고, 화물연대본부는 안전벨트를 착용하며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대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사를 ..

사회·경제 2024.11.21

인천공항 600명 노동자, 인력충원 요구하며 결의대회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앞에서 19일,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가 인력충원 및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600여 명의 조합원과 시민들이 참여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력충원 계획을 강력히 규탄했다.​인천국제공항 3개 자회사는 지난 9월 11일, 4단계 필요인력으로 약 1,135명을 충원할 계획을 발표했지만,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 계획을 심사한 결과 236명만 충원하겠다고 결정했다. 이에 대해 지부는 "안전한 국제공항을 만들겠다는 공사의 약속이 무색해졌다"며 강하게 반발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인천공항의 노동환경이 심각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잦은 산업재해와 높은 퇴사율로 노동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특히 3조2교대 근무로 인해 많은 노동자들이 퇴사하고 있는..

사회·경제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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