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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10

삼성연대, 22일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 선언 및 정책 협약 '추진'

삼성그룹 노동자 노동 3권 보장 등 8대 정책 과제 합의 예정​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이하 삼성연대)가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하고, 삼성그룹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한다.​삼성연대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후보야말로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정으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지지 배경을 설명하며, 이 후보가 "탄핵 이후의 혼란을 수습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통합의 리더"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지지 선언 및 정책 협약식은 22일 오후 3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4공용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선대위 위원장과 오..

사회·경제 2025.05.21

최저임금 170원 인상에 분노한 노동계, 대선 후보에 '십원빵' 배달하며 제도 개선 촉구

공공운수노조가 20일 21대 대선 후보 캠프 앞에서 최저임금 대폭 인상과 확대 적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작년 대비 170원 인상된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자들의 분노를 표출하며, 현행 최저임금위원회의 해체와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대선 국면에서 소외된 최저임금 문제를 다시금 공론화하려는 의도를 분명히 드러낸다.​이날 공공운수노조는 '윤석열표' 최저임금위원회 해체를 외치며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정훈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이재명 및 김문수 대선 후보 캠프에 작년 대비 최저임금 인상분인 170원을 상징하는 '십원빵' 17개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배달 바구니에는 "특고플랫폼 노동자에게 최저임금을 확대 적용하라!", "170원 인상하는 윤석열 최저임금..

사회·경제 2025.05.21

공공 돌봄 사회서비스 노동자들, 대선 앞두고 처우 개선 외쳐

21대 대선을 앞둔 14일 오전 10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사회서비스협의회가 광화문 월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사회복지와 돌봄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그리고 해당 분야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노동자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새로운 돌봄 사회로의 변화를 외치며, 다양한 주체들의 발언과 요구사항이 발표되었다.​공공운수노조 김흥수 부위원장은 발언을 통해 민간 중심의 돌봄 체계에서 벗어나 국가가 책임을 지는 돌봄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역설했다. 그는 돌봄 노동자와 서비스 이용자 모두가 존중받는 환경과 실질적인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사회복지지부 김희라 지부장은 ‘사회복지 공공성’에 기반한 효율적인 전달 체계 구축과 피부에 와닿는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돌봄 ..

사회·경제 2025.05.14

한덕수, '내란 가담' 혐의 논란 재점화... 민주당,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5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공모’ 혐의를 재차 비판하며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다.​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 전 총리가 자신의 혐의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이미 근거가 없다고 판결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똑바로 하라”며 비판했다.​이어 “부득이한 탄핵 기각을 내란 공모에 대한 면죄부로 왜곡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헌재 판결과 수사 기록의 간극​박 대변인은 헌법재판소가 한 전 총리에 대해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고 판단한 이유는, 검찰이 수사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관련 수사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수사 자료가 존재하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한덕수 전 총리는 명백하게 내란 공모 여부를 수사..

정치 2025.05.05

한덕수, 총리 사퇴 후 대선 출마 예상…민주당 '노욕' 맹비난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를 위해 전격 사퇴를 발표하며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켰다.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탐욕에 눈먼 행보"라며 맹비난을 퍼부었고, 국민 여론 또한 싸늘하게 식어가는 가운데 한 총리는 담화문을 통해 자신의 결정을 정당화했다.​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내란 정권의 2인자이자 내란 피의자인, 내란 대행 한덕수 총리가 결국 출마를 전제로 한 사퇴를 감행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3년 내내 윤석열의 총리로 부역하며 나라를 망치고 경제를 파탄낸 사람이 대한민국의 ‘도전과 위기’를 해결하겠다니 어처구니없다"고 직격했다.​■ 민주당, "국민 모독" 맹공​민주당은 한 총리의 사퇴를 "추악한 노욕"이자 "파렴치한 국민 모독"으로 규정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조 수석..

정치 2025.05.01

정청래 "한덕수, 매국 행위"...민주당, 출마 저지 총력전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정 위원장은 한 권한대행의 행보를 '매국 행위'에 빗대며 강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네이버 국어사전의 '매국노' 정의를 인용하며, 한 권한대행의 행적이 이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정 위원장은 동아일보에 보도된 미국 재무부 장관의 발언을 근거로 제시했다. 해당 발언은 한국 정부가 선거를 앞두고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서두르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위원장은 이를 두고 "사사로운 선거 이익을 위해 나라의 이권을 팔아먹는 행위"라고 규정하며, 한 권한대행을 '매국노'로 지칭했다.​■ 한덕수, 선거 이용 의혹과 민주당의 거센 반발​한편 한덕수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설이 정치권에 파장..

정치 2025.05.01

홍준표 선거사무실, '화장실 민폐' 논란… "홍준표 뽑지 말라고 외치고 싶다" 격분

"오직 국민의 심판과 주권자의 선택만이 비리와 불법의 범죄자를 확실하게 단죄할 수 있다"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호기로운 외침이 무색하게, 그의 선거사무실이 입주한 건물에서는 '화장실 심판'을 요구하는 격렬한 외침이 터져 나왔다.​사진에는 "다른 층 분들 이용 자제 부탁드립니다.(본인 층 화장실 이용해 주세요.)"라는 정중한 요청문 아래, 분노에 찬 또 다른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해당 메시지는 "홍준표 사무실 직원들. 홍준표 사무실 방문자들 화장실 좀 깨끗하게 사용하세요. 진짜 짜증나 죽겠으니까! 기존 4층 사무실 근무자들은 대체 무슨 죄입니까? 당신들 민폐 때문에 홍준표 뽑지 말라고 여기저기 외치고 다니고 싶네요!"라며 격앙된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이 메시지의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선거..

사회·경제 2025.04.25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준석은 30년 간 대한민국 정치 흙탕물 만들 인물" 맹비난

"3자 구도 시 3%~5% 지지율 가능성…개헌 통한 정계 개편 시나리오 경계해야"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박 부원장은 8일 '오마이TV 박영식의 정치라이브'에 출연해 "늘 주의해야 될 것은 대한민국의 정치를 향후 30년 동안 미꾸라지 흙탕물을 만들 인간, 이준석"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의원이 3자 구도에서 3%~5%의 지지율을 얻을 수 있다고 전망하며, 이러한 지지율을 바탕으로 이 의원이 과거 안철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것처럼 '단일화 쇼'를 연출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박 부원장은 대선 전 개헌 논의가 이루어질 경우를 가정하며 우려를 표했다. 책임총리제나 정부통령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개헌이 ..

정치 2025.04.09

민주당, '명태균 사건 은폐 위해 계엄 선포한 것' 주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검찰이 명태균을 기소한 날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우연으로 치부하기에는 정말 공교롭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명태균씨의 폭로로 추악한 민낯이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비상계엄까지 불사했다는 합리적인 추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명태균 씨와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공소장을 언급하며 계엄 선포 전의 일련의 상황들을 자세히 짚었다. 박 원내대표는 "11월 15일 명태균씨가 구속되었고, 9일 후인 24일 윤 대통령은 김 전 장관에게 명씨 의혹을 언급하며 '이게 나라냐, 비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며 "김 전 장관은 그날부터 비상계엄 선포문과 포고령 ..

정치 2025.01.10

검찰 이재명 관련 또다른 수사 시작… 정청래 최고위원 "윤석열 영수회담 제안하며, 검찰 야당 탄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은 검찰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속적인 수사와 윤석열 정부의 행보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대선이 끝난 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재명 죽이기에 급급한 검찰의 모습을 보면서 이게 과연 정의로운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한국일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한국 국방연구원이 2020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공약 수립을 불법적으로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방위원회 간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러한 검찰의 행동을 두고 "대선 때의 티끌을 모아 태산을 만드는 식의 강제수사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며, 이는 정적 제거를 위한 수사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 최고위원은 ..

정치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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