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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4

교보증권, 금융위 일부 영업정지 처분 확정… "매출 영향 미미"

2월 20일부터 1개월간 사모펀드 신규 설정 업무 정지​교보증권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일부 영업정지 처분을 확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1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교보증권 일부 영업정지 1개월' 풍문에 대한 해명 공시로, 금융위의 제재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힌 것이다.​금융위는 교보증권에 대해 '채무증권이 편입되는 일반 사모집합투자기구 신규 설정 업무'를 2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1개월간 정지하는 처분을 내렸다.​교보증권 측은 이번 영업정지 대상이 된 부문의 매출액이 2023년 기준 약 63억원으로, 전체 매출액(3조 7,400억원)의 0.17%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수시 공시 기준인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2.5%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이번 영업정지가 전체 매출에 ..

사회 2025.02.20

한양증권 사모펀드 인수 반대… "KCGI에 매각 반대...'파킹딜' 의혹 밝혀야"

"KCGI에 매각 반대...'파킹딜' 의혹 밝혀야" 2일 오전 11시 30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한양증권 본사 앞에서 사모펀드 매각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고용안정을 촉구했다. 이재진 노조 위원장은 "한양증권은 중소형사지만 올 상반기에만 해도 영업이익이 360억 수준으로 ROE로 따지면 10.4%, 올해 상반기 자기 자본이 5천억원 이상인 내실있는 증권사"라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한양산업개발의 유동성 문제로 결국 한양증권 매각이 진행되고 있다"며 우선협상대상자인 KCGI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매각이 파킹딜 의혹을 받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현재 한양증권 주식 가치에 비해 3~4배 이상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고, 한양학원 이사장의 5% 룰을 유지하기 위해..

사회 2024.09.03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철회하고, 기간산업에 대한 공적책임 강화해야"

공공운수노조는 민주노총과 함께 28일 오후 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조국혁신당 신장식, 진보당 윤종오,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경실련 재벌개혁위원장)는 “누구를 위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2020년부터 산업은행 주도 하에 진행된 인수합병 과정을 되짚었다. 그는 당초 합병의 근거로 제시되었던 세계 7위 항공사로의 도약과 아시아나항공의 회생불가라는 명분이 현재는 사라졌음을 지적했다. 또한, 화물부문 분리매각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의 무형자산을 다 사모펀드에 넘기고 부채만 ..

사회 2024.08.29

사모펀드에 넘어간 후 ‘케이카’ 고용불안 극대화… 25일~27일 파업 돌입

사모펀드에 넘어간 후 '케이카' 고용불안 극대화… 25일~27일 파업 돌입 사모펀드 운용사가 SK(주)의 SK엔카 직영부분을 인수한 케이카(K-car)의 직원들의 열악한 임금 구조와 고용불안이 현실화됐다. 근로자들은 월 200만원 정도에 직급간 7만원 밖에 차이 안나는 구조 newsfield.net 뉴스필드 기사 링크 클릭 사모펀드 운용사가 SK(주)의 SK엔카 직영부분을 인수한 케이카(K-car)의 직원들의 열악한 임금 구조와 고용불안이 현실화됐다. 근로자들은 월 200만원 정도에 직급간 7만원 밖에 차이 안나는 구조 속에서 회사의 재무건전성과 유동성은 취약해져 가는데, 재무적 투자자들은 최근 2년 연속 순이익보다 많은 배당을 챙겨가고 있다. 케이카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는 상장과 배당을 통해 이미 원금..

카테고리 없음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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