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불확실성에 2050억 투자…3종 주거지역 매입, 왜?신세계 “‘답변 준다’ 말뿐”… 연락 두절‘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주)신세계의 자회사 (주)신세계센트럴 소유의 강남구 논현동 부지가 선정된 과정을 두고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국내 굴지의 유통 대기업인 신세계그룹은 이명희 총괄회장을 비롯해 정유경 (주)신세계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 오너일가가 주요 주주로 있으며, 국민연금공단 등 기관 투자자들도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2024년 12월 31일 기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세계센트럴은 (주)신세계가 60.02%, 구 센트럴시티 회장을 지낸 신선호 씨가 38.14%, (주)제이씨가 1.14% 등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논란은 신세계센트럴이 논현동 55-12,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