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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65

검찰개혁 4법 공청회, 여야 공방 격화…특검, 윤 전 대통령 영장심사 10명 투입 ‘강공’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9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른바 '검찰개혁 4법' 공청회를 개최하고 해당 법안들을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표적수사, 정치공작"으로 규정하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나, 국민의힘은 이에 강력히 반발하며 여야 간 첨예한 대립이 이어졌다. ■ 민주당, ‘이재명 겨냥 표적수사’ 의혹 제기하며 검찰맹공 이날 오후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이 대통령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한 원 자료(평당 1400만 원)를 1500만 원으로 새로 작성해 시인하도록 유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게 사실이라면 명백한 검찰에 의한 증거조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의원은 “(처음엔) 김용 부원장..

정치 2025.07.09

김선교,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중심…'정치 보복' 프레임 역풍

경기 양평군수 출신의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양평)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 그는 자신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를 "명백한 야당 탄압이자 수준 낮은 정치 보복"이라고 강하게 주장했으나, 특검 수사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과거 국민의힘의 발언들이 맞물려 오히려 비판 여론에 직면하는 모양새다.​9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129차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준호 최고위원은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정치 보복' 주장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김선교 의원이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출국 금지 조치를 "명백한 야당 탄압이고 수준 낮은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한 것과, 윤상현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에 대..

사회·경제 2025.07.09

윤석열 재구속 촉구 민주당, 내란 세력 규정하며 "3대 특검 공조" 강조

7월 2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의혹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3대 특검의 신속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이날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은 "내란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윤석열을 당장 재구속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대행은 윤 전 대통령이 소환 불응의 이유로 특검의 일방적인 날짜 결정을 들고, 재판 후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에 대해 "허탈과 분노가 느껴진다"며 민주주의를 짓밟고 국민을 배신한 사람의 언행이라고 비판했다. 내란 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게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을 통지하고 불응 시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김 대행은 "지나치게 미적지근한 조치"라며 특..

정치 2025.07.02

김병기 직무대행,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특검’ 조사 비판…국민의힘에 ‘민생전면전’ 경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0일 내란 혐의로 특별검사(특검) 조사를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태도를 비판하며,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전면전'을 선언하고 나섰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123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윤 전 대통령이 15시간 출석에도 불구하고 실제 조사 시간은 5시간에 불과했다며 특검 조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10시간 가까이 궤변을 늘어놓으며 특별 대우를 요구하고 사실상 조사를 거부했다고 꼬집었다. ■ 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 조사 비협조 논란 확산 김 직무대행은 윤 전 대통령이 조사를 거부한 이유에 대해 "경찰 총경이 자신의 체포를 지휘했고, 그것을 문제 삼아 경찰을 고발했기 ..

정치 2025.06.30

이재명 대통령, NATO 대신 민생·안보… 진성준 "국힘, 정쟁 악용 멈춰라"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사태에 따른 경제·안보적 파장을 고려해 고심 끝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불참을 결정했다. 대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대통령을 대신해 나토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국내외적으로 확산하는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24일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41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이어 나토 정상회의 참석도 적극 검토해왔으나, 중동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 확산과 그에 따른 경제·안보적 파장을 우선 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국내 주식시장과 원화 가치가 출렁이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까지 언급되면서 국제유가가..

정치 2025.06.24

주진우 의원, 김민석 후보자 '가짜 문답' 논란… 민주당 "날조된 허위사실" 지적

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임박하면서 국민의힘의 '인사 검증'이 아닌 '공작, 기획, 날조'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이 "역대 총리 후보자 중 검찰 피의자 신분은 처음"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은 "유체 이탈 화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이 직접 김 후보자를 고발해놓고 이 같은 발언을 하는 것은 '짜고 치는 고스톱'에 불과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피의자' 단어 선택, 기획 의혹 증폭​한준호 최고위원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이 김민석 후보자를 검찰에 고발하고, 하루 만에 사건이 배당된 후 국민의힘 인청특위 위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피의자 총리' 프레임을 씌운 과정을 언급했다. 그는..

정치 2025.06.23

대선 기간 이재명 총기 테러 모의 의혹, 경찰 부실 대응 논란 확산

지난 대선 기간,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를 겨냥한 총기 테러 모의 정황이 드러나 정치권에 큰 파문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당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강력히 촉구했다. ■ 대선 후보 테러 모의, 민주주의 근간 흔드는 중대 범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테러 위협이 대선 기간 중 실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한 극우 유튜버가 "대선 전에 이재명을 죽여야 한다"고 발언하며 총기를 밀반입하려 했던 정황이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민주당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 깊은 충격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는 "대선 후보에 대한 테러 음모는 국민 주권을 강탈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규정했다. 위원회는..

정치 2025.06.12

윤여준 "이낙연 연대, 안 하느니만 못 한 결과 초래" 경고…국민의힘 '한계' 지적

30일 오전 9시 30분, 중앙당사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1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현 정권의 문제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의 심판을 촉구했다. 내란 옹호 세력의 단일화 시도가 무산된 것을 언급하며, 명분 없는 시도였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국민의힘 한계와 '윤석열 참사'의 실체​윤여준 위원장은 단일화 실패에도 불구하고 저들의 낡고 잘못된 정치 행태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스스로 인재를 육성하지 않고, 대선 시기에만 외부 인사를 데려와 국면을 모면하려는 '한계 정당'이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만만한 제3 후보를 흔들어 주저앉히고 '공짜 표'를 얻으려는 '구걸 정치 집단'으로 규정했다.​자기 비전과 인물이 없는 정당, 이것이 ..

정치 2025.05.30

전교조, 국민의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 교사 개인정보 불법 이용 의혹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22일 목요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국민의힘 대선특보 관련 교사 개인정보 유출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국민의힘이 교사들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해 선거 관련 문자 메시지와 임명장을 보낸 행위가 문제가 됐다. 이에 전교조는 개인정보보호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국민의힘 관계자(성명불상)를 고발했다.​■ 무단 수집된 교사 개인정보, 선거에 악용됐다​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성명불상)는 교사들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모으거나 전달받아 임명장 발송에 관여했다. 지난 21일, 전국 다수의 현직 교사와 교장에게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김문수 명의의 ‘교육특보’ 임명장이 문자 메시지로 무차별 발송됐다. 이 문자 메시..

사회·경제 2025.05.23

전광훈 목사 대선 출마, 김디모데 소장 "피선거권 물론 선거권도 없다" 주장

김디모데 평화나무 기독교회복센터 소장은 21일 유튜브 김용민TV에 출연해 충격적인 주장을 펼쳤다. 그는 다가오는 대선 후보 자격과 관련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며 파장을 예고했다. 특히 전광훈 목사의 피선거권뿐만 아니라 선거권조차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혀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전광훈 목사, 선거권 박탈 논란의 전말​김 소장에 따르면 전광훈 목사는 지난 2018년 19대 대선 당시 교인들에게 특정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를 무려 397만 건이나 발송한 혐의를 받았다.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두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그는 반성 없이 또다시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이 김 소장의 지적이다. 결국 이 사건으로 전광훈 목사는 구속되었으며, 정치자금법은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6개..

정치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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